- 깊은 산 속, 외딴 섬, 고립된 산장 등에서 하나씩 죽어나가는 이야기 - 살인사건 발생. 유력한 용의자는 결백을 주장하고 탐정은 그를 구하기 위해 추리하지만 결국엔, 당신이 범인이야! 하는 이야기 - 연속살인. 피해자들은 공통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! 하는 이야기
^^; 하지만 저게 바로 고전적인 미스터리의 매력이잖아요. 저도 갑자기 외딴 섬 바람이 불었는지 몇 권이 몰렸어요. 히무라 시리즈 신간도 외딴 섬이고요. 딴 이야기지만, 피해자 입장에서 억울하든 아니든 그나마 뭔가 이유라도 있는 게 낫지 말 그대로 무차별 범행이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; 이런 소설을 읽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요.
Commented by 하율 at 2006/06/23 14:43
써놓으신 세가지 유형, 저도 좋아요!! (자.. 잔혹하지만; )
외딴 섬, 고립된 장소 라든가, 무차별같지만 사실은..! 같은건 상당히 현실성 있으면서도 막상 피부로는 그리 와닿지 않는 면이 있어서, 덕분에 좀 더 냉정한 기분으로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.
3월토끼님 > 고립된 공간에서 하나씩 죽어나가는 게 미스테리의 매력이라고 항상 말하고 있고, 읽을 때도 재미있지만 역시 잔인하지요; 그래도 히무라 시리즈 신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. 저도 무차별 살인은 싫어요. 이유라도 있는 편이 낫지 위장이라거나 재수 없이 살해당했다는 거면 정말 꺼림칙하잖아요.
하율님 > 잔인하다고 느끼면서 저런 유형에서 진실이 밝혀질 때면 항상 쾌감을 느끼게 되니 참 안타깝습니다; 연속살인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퍼즐의 한조각이랄까, 준비된 장기말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하신 대로 냉정한 기분이 되는 것 같아요.